진심으로죽고싶은뎅어케요 우울전시x순수질문o 저도 지식인이 이런글 적는곳이 아니라는거 잘알아용현재 중2이고 시험성적이 정말
우울전시x순수질문o 저도 지식인이 이런글 적는곳이 아니라는거 잘알아용현재 중2이고 시험성적이 정말 안나와서 죽고싶어요.오늘이 기말2일차인데 시험성적이 정말 낮게나왓어요객관식 점수만 보면 45 13 46 30 21 .. 이런식으로요사실 이번 중간고사랑 별차이도 없고요, 작년 시험평균보다 낮아요.오늘시험마치고 자퇴할까 생각도 해봣지만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그리고 요즘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한마음이 커져서마음이 조금 복잡해요. 저도 효도해드리고싶은데 할줄아는게 하나도없으니까 뭐ㅉ ..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들어서 외모에대해 심각하게 집착하는것도잇어요.다른애들은 이쁘고 귀엽고 막그런데, 저는 너무 뚱뚱하고 얼굴도크고 덩치도크고 얼굴도 못생겻고 ㅠㅠ솔직히 공부못해도 얼굴만예쁘면 뭘해도 성공하지않나요?전그렇게생각하는데.. 암튼 진짜 어떡하죠 ㅠ 고등학교도 못가고 부모님한테 혼나고 전자기기도 전부 뺏기고 반친구들한테 성적으로 놀림받을바엔 걍 죽을까요? 진심으로 고민입니다. (해결책을주세요 좀 이번에는 병신이라고 하지말아주세요 ㅈㅂ)
공부가 다는 아닌데 너무 공부에 집착하지 마시고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시고 기술이나 다른 쪽으로 진로를 잡아보세요. 요리사도 있고 자기 장사를 해도 좋고 전문기술을 배워도 되지요. 공부 잘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상위 몇 프로에요. 서울대 졸업하고도 그저그런 직장생활 하는 사람도 많고요. 공부 좀 못했다고 어떻게되지 않아요. 대신 자신감 잃지 말고 내가 잘할수 있는 일, 좋아하는일 찾아서 가술이든 뭐든 배우세요. 규칙적인 생활도 하고 살도 빼고요.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죽는다는 생각 그렇게 쉽게하는거 아니에요. 앞으로 살날이 훨씬 더 많은데 그정도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살다보면 더 힘든일도 많아요. 자신감 잃지 말고 공부아니더라도 잘하는걸 찾으세요.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