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내가 골라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시키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도 구단을 정하실 때 참고하면 좋은 점 몇 가지 적겠습니다.
1. 구장 위치
본인 사는 곳과 가까운 구장이 있다면 방문하기도 편하고, 자연스럽게 정이 갑니다.
직관(직접 관람)을 즐기고 싶다면 큰 기준이 됩니다.
2. 팀의 분위기와 색깔
각 구단은 팀 컬러가 다릅니다.
열정적인 응원, 끈기 있는 플레이, 젊은 선수 위주 구성 등 본인의 성향과 맞는 팀을 선택해 보세요.
3. 응원 문화
응원가, 치어리더, 팬들의 분위기까지도 팀마다 다릅니다.
유튜브에서 응원 영상 몇 개만 봐도 어떤 분위기인지 바로 느껴지실 거예요.
4. 선호하는 선수
좋아하는 선수가 있는 팀을 응원하는 것도 좋은 시작입니다.
한 명의 선수를 통해 구단 전체에 애정이 생기기도 하니까요.
5. 유니폼과 굿즈 디자인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자주 보게 될 로고와 색, 유니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야 오래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일단 시작해보면 마음이 끌리는 팀이 생깁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정하려 하지 말고,
여러 경기를 보며 마음이 가는 곳을 자연스럽게 응원해 보세요.
그게 진짜 '내 팀'입니다.